[Ⅴ. MY WWOOFING IS… ]
    Stephanie & Jason
    WWOOF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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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OOFER INTERVIEW  

    Stephanie는 요가를 가르치는 선생님이고 그녀의 남편 Jason의 직업은 목수다. 텃밭을 가꾸며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던 부부는 자연스럽게 미국 우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부부는 미국에서 세 곳의 호스트를 방문했고 완전히 다른 세 개의 놀라운 경험을 했다. 그들은 키키라는 귀여운 당나귀를 만나기도 했고 브로콜리와 허브 식물들을 심었으며 거대한 정원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어딜 가나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다채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미국 우프를 하는 동안의 가장 큰 감동과 기쁨이었다.

    Thorn chase Farm, John's Island SC 집“미국 우프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총 5,000개 이상의 유기 농가가 등록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2016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세 곳의 유기농 농장에서 우프를 했지요. 우리는 우프를 위해 특별히 뭔가를 준비하거나 계획을 세우지 않았아요. 정말 작업복과 장갑 그리고 부츠 같이 필수품 몇 개만 챙겨서 ‘바로’ 떠났죠(웃음). 우리는 우프를 통해 정말 놀랍고 값진 멋진 경험들을 했습니다. 우프를 통해 제가 만난 사람들은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고민하고 동물과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는 최고로 멋진 사람들이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호스트 농가들은 각자 자기들 나름대로 기후, 토양, 자금 등을 기초로 딱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먹고 살아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는 우프의 시간

    첫 번째로 방문한 농가는 플로리다 세바스천에 있는 Kashi Ashram 이라는 농가였습니다. 이들은 지속 가능한 자연 생태계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기초 작업을 하고 있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많은 텃밭들이 있었고 거대한 화훼 단지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곳에서 퇴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브로콜리, 상추, 시금치, 허브 식물, 꽃 등을 심기도 했습니다. 가장 놀라웠던 점은 호스트가 이 모든 일들을 상업적 목적을 위해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었어요. 호스트는 정말로 진지하게 자연과 식물을 생각했고, 이 중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농장 경험을 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든다거나 유기 농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짜기도 했습니다. 수확한 작물들은 한 달에 한 번 마켓을 열어 사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어요. 남편 Jason은 목수인 자신의 직업적 능력을 발휘해 그곳에 부엌을 지어 주기도 했어요. 부엌에는 전등을 다는 대신 태양열을 활용 가능하도록 만들었죠. 이곳에서는 다른 나라에서 온 3명의 우퍼들이 있었습니다. 8개월 동안 그곳에서 머물고 있다는 커플과 메사츄세츠에서 홀로 떠나 온 학생도 있었습니다.
    kashi ashram_sebastian 화분 두번째
    두번째 장소는 Carolina 남부에 위치한 Thorn Chase 농장이었습니다. 키키라는 이름을 가진 귀여운 당나귀, 루시라는 그레이트 피레네(양치기 개의 종류)종의 강아지, 닭, 칠면조, 양 등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한 곳에 머물러 사람과 함께 사는 농가였어요. 그곳은 친환경 농법을 하는 농부들이 모여 사는 공동체인지라 그들은 시장에 팔기 위해 작물을 심거나 동물을 기르지 않았고 자급자족하기 위해 모든 일들을 했습니다. 이 농장은 자연과 동물과 식물과 사람을 사랑하는 호스트 Renee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는 곳이나 다름 없었어요.

    사이드 남편 사이드
    이곳에서는 8명 정도로 정말 많은 우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호스트는 우리가 차례대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점심과 저녁식사 시간표를 만들어서 각자 원하는 날짜에 요리를 하고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해주었죠. 이 계획은 굉장히 잘 진행되었고 우퍼들이 어찌나 음식을 잘 하던지 우리는 정말 왕과 왕비처럼 근사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온 우퍼들인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지켜는 일이란 참 흥미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우리가 갔던 마지막 장소는 플로리다 Milton에 있는 Coldwater라는 호스트 집이었는데 호스트 집 주변에는 거대한 캔버스로 만들어진 글램핑 텐트가 있어서 우리는 우프를 하는 동안 멋진 텐트에서 지냈습니다. Coldwater에는 정말 크고 멋진 정원들이 많았는데 우리는 정원을 관리 했고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기도 했습니다. 호스트는 매주 마다 다양한 친환경 마켓에 참여 했어요. 그래서 우리는 호스트와 함께 마켓에 가져갈 작물을 재배하고 짐을 싸는 일을 돕기도 했습니다. 호스트는 정원을 가꾸는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전문가였고 우리에게 친환경적으로 식물과 물고기와 동물을 키우는 방법을 열정적으로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메인우프가 가져다 준 최고의 선물

    우리는 서로 다른 삶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큰 영감을 받았습니다. 우프의 시간 동안 우리는 대학생, 유럽에서 여행 온 사람들, 은퇴하고 더 배우길 원하는 우리 부모님 세대의 사람들을 만났어요. 우리가 만난 사람들은 더 깨끗하게, 더 건강하게 그리고 그들의 지역 사회에 공헌하며 살기 위해 고민하고 열심히 그 방법을 찾아 나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우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모든 사람들이 우프를 경험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구, 자연, 음식, 동식물, 그리고 그것들과 인간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더 건강 하고, 더 심플하게 삶을 살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것들을 이해하고 느끼게 되면 삶을 바라보는 태도도 달라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프를 다녀와서 저는 제가 꿈꾸는 삶의 방식에 대한 확고함이 생겼습니다. 저는 목장을 만들고 식물과 야채, 허브를 키우는 정원이 딸린 집에서 살고 싶습니다. 닭을 키우고 퇴비를 만들 수 있는 장소가 있으면 더욱 좋겠고요. 그러니 여러분도 꼭 우프를 체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우프는 지역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교류할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방법입니다.
     
    – 당신에게 우프란?
          “세상을 더 나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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