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30주년 기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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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자 개개인의 삶에 따라 후원을 하는 의미와 후원의 가치는 저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기독교적 사명에 의해,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 의해, 누군가는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가 정신으로 후원자의 길을 걷게 된다. 즉 후원이라는 단어 속에는 각자의 삶의 철학과 정신이 숨어있다.

    이번 기아대책 설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든브릿지(이경란 대표,기아대책 필란트로피스트)는 후원자들의 인터뷰를 담은 바이럴 영상 1편과 기아대책 30주년의 히스토리를 담은 총 2편의 영상을 제작해 기아대책측에 후원했다. 단순한 기념영상이 아닌 후원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나눔 관련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던 이경란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몇달 간의 기획작업과 촬영 및 편집 과정을 거쳐 ‘후원자들을 만나는 여정’이라는 컨셉의 영상을 완성해냈다. 기아대책을 대표하는 다섯 명의 후원자들의 삶의 여정을 함께하며 동시에 진정성 있는 인터뷰를 담아낸 본 영상은, 기아대책 내부 직원들은 물론 많은 후원자들에게 울림있는 나눔의 메세지를 전달했다. 

    그렇다면 영상 속에 등장한 다섯명의 후원자들은 어떤 사람들이며 이들이 생각하는 나눔이란, 과연 무엇일까?

    나눔은 나로 시작해 타인에게 도착하는 삶의 원동력

    “후원은 사람들의 본능인 것 같아요. 누구나 자기 일이나 삶에서 에너지가 필요한데 제가 이 경험을 몇 년부터 해보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제 삶에 에너지의 원천이 되고 마치 자가발전을 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그리고 이것이 다른 사람들한테 전해졌을 때 그 시너지 효과가 다시 저한테 부메랑처럼 돌아와요. 

    나눔을 통한 경험은 이전에는 절대 느껴보지 못했던 내가 살아있는 느낌, 가슴뛰는 느낌, 보통 일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한한 에너지를 가져다 줘요. 그래서 절대 멈추고 싶지가 않아요”

    _ 후원자 김선미

    나눔은 마음이 물질까지 이어지게 하는 현명한 전략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불쌍하다. 얘 어떡하니’ 이런 마음이 생겼을 때 그것을 말로 표현을 하고 굉장히 안쓰러워 하는데 딱 거기까지만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게 물론 그렇게 마음을 가져주고 공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물질까지도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질에 대한 후원이라든지 기부가 완결이 된 다음에 나의 행동의 결과를 바라보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주는 것. 거기까지 돼야 후원이 완결이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_ 후원자 김정호

    나눔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에 대한 성찰

    “나이가 들면은 다 이제 갈 날만 생각하고 있지만, 노년을 행복하게 사는 길은 누군가를 나누고 섬기는 것처럼 행복한 게 없어요. 저는 훌륭한 사람, 유명한 사람이 되는 거 보다는 모든 사람들에게 나눠줬을 때 그들로 하여금 고마운 사람이 라는 말을 듣는 노후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누는 일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것입니다”

    _ 후원자 노국자

    나눔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는 마음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백은 바로 베푸는 겁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베푸는 마음이 없다면 아직도 그 안에 예수가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오늘이 내 생의 마지막 날이다, 라는 마음으로 그날의 할 일을, 그날 주신 마음은 그날 그날 행동에 옮기는 그런 습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나에게 주신 사명이다 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_ 후원자 편종만

    나눔은 유산의 가치로 쌓아올린 기아대책 30년

    “제가 아흔 넘게 살았는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앞으로 내가 무엇을 남기고 갔으면 좋을까, 이것을 곰곰이 생각을 해봤어요. 쉽게 사라지는 것보다는 내 자손이나 후손들이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 것을 물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_ 후원자 박벽용

    더 많은 아이들을 지키겠다는 약속
    더 많은 아이들을 웃게 하겠다는 약속
    더 많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꿈꾸게 하겠다는 약속

    수많은 후원자들 덕분에 기아대책은 지난 30년간 수많은 약속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떡과 복음이 함께 갈 때, 생명은 비로소 생명답게 살아난다.

    생명의 숭고함, 복음의 위대함 앞에서 기아대책 이야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을 통해 그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세상의 영적, 육체적 굶주림이 끝나는 날까지 오늘도 기아대책은 후원자들과 함께 더욱 낮은 곳을 향해 섬김을 행하고 있다.

    스토리텔러_윤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