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창호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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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시스템 창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다

    지금까지는 시스템 창호 시장을 독일과 일본 등 해외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해 나갔었다. 그러는 가운데 국내 기업인 ㈜이다(김순석 대표)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평레일 시스템 창호를 선보이는데 성공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일과 홈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창호로 세계 창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이다의 김순석 대표를 만나봤다.

    ‘2001년 기업을 설립한 이후 평레일 창호 제품을 시작으로 기존과 다른 창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한 김순석 대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 약 일만 평 부지의 제2공장을 증설해 가동하며 제품 개선과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현재 ㈜이다에서는 평레일 시스템 창호를 비롯해서 스윙도어 제품 등 다수의 제품들을 개발해 계속해서 확대중에 있다.

    신기술과 만난 창문으로 공간을 바꾸다

    ‘저희 평레일 창호 기술은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면서 한번 받기도 힘들다는 신기술 인증을 총 네 번이나 받았습니다.’라며 기술력에 대해서 자부심을 드러낸 김순석 대표. 그에게 평레일 시스템 창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렸더니 ‘저희의 평레일 시스템 창호는 레일이 보이지 않아서 미관상으로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기밀성과 단열성 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자랑합니다.’라는 말로 시작했다.

    이들의 평레일 시스템 창호는 창틀 위의 레일을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창문 상단은 미관적으로 깔끔하고 아름다우며 청소가 쉽다. 그리고 발로 창틀을 밟았을 때 이질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이중 레일을 적용한 탓에 단열을 위해 사용되는 2중과 3중의 유리 무게를 분산시켜 레일이 쳐지는 것을 방지한다. 그리고 레일 하부로 배수가 되어 외부로 배출시켜 풍압, 벌레와 같은 외부 조건을 차단하고 기밀이나 방수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다는 평레일 시스템 창호 이외에도 PVC 소재와 AL 소재의 장점을 결합한 복합창도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이 복합창은 알루미늄의 장점인 풍압에 견고하고 컬러 선택이 다양하며 변형이 적도 또 화재에 강한 것을 모두 가지고 있다. PVC와 알루미늄을 일체형 널링 공법으로 연결해 PVC의 장점인 단열과 결로 성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무늬목 래핑을 적용해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프레임 평면구조의 디자인, 고급 자재 사용으로 실내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고 수밀성, 기밀성, 냉난방까지 우수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한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최근에는 개폐방식이 슬라이딩 형태로 된 미서기창인 하이윈 슬라이딩창도 개발했는데 이 제품 역시 평레일 구조를 도입해 청소가 쉽고 미관이 수려하다. 수밀성, 기밀성 방음성이 뛰어나고 상부 이탈 방지 커버를 적용하고 있어 창문의 강제 이탈을 방지해 안전하다. 이 제품은 현재 전국 천여 곳 이상의 납품 실적을 갖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중동,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에 국가별 창호 제작 공장 합작투자 및 기술제휴를 맺으며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창호의 우수성을 알리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좋은 창호 개발에 전념해온 ㈜이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탄생하게 된 알루미늄 자동문은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외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방음성과 먼지 차단 성능이 우수하다. 그런 이유로 오피스 공간에 적용된다면 외부 소음 차단에 매우 효과적이다. 거기에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견고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특허 150여 개, 해외 18개국에 80여 개 국제 특허와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다. 이들 제품은 중소기업 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되어 정부기관과 공기업, 학교에 납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 창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