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노패키지, “숨쉬는 용기, 발효용기의 세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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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용기를 먼저 세계화합니다”

    식의 세계화를 꿈꾸던 때, 가장 먼저 도전장을 던졌던 것이 바로 김치였다. 하지만 김치가 세계화를 이뤄내었다고 말하기엔 조금은 부족한 것이 사실. 이런 결과는 김치가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한 것이 아니라 김치를 보관하는 용기가 틀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이가 있다. 바로 ㈜이노패키지의 임경환 대표. 그를 만나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위한 방법과 새로운 패키징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다.

     

    ㈜이노패키지는 PET CAN 용기 및 이노캔시머 기계 전문 기업으로 설립 이후 오랜 기간 동안 발효식품에 특화된 밀봉 용기를 연구, 개발해온 기업이다. 발효 과정을 거치는 음식이 많은 우리나라의 식품에 적합하도록 특별하게 고안된 제품으로 특허를 획득하는 등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식품포장 기술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의 숨 쉬는 용기는 액체는 새지 않고, 발효 가스만 외부로 방출시켜주는 동시에 박테리아나 수분 등의 침투를 막아주어 발효식품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하고 그리고 소포장 유통에 아주 탁월합니다’라고 임경환 대표는 자신 있게 제품을 설명했다. 기존의 발효식품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발효 가스를 해결하기 위해 가스 흡수제나 멸균처리를 할 수밖에 없었는데 가스 흡수제인 경우 유통기한이 보통 30일 이내여서 먼 나라까지 수출이 불가능했던 상황. 이러한 문제들을 자체 기술로 해결한 이들은 제품의 성능을 인정받으며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

    멤브레인 소재를 용기에 접목해 통기성을 강화한 이들 제품은 가스는 빠지지만 어떤 미생물도 빠지거나 유입될 수 없도록 했다. 완벽한 균 차단으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발효 가스로 인해 포장이 터지는 일은 없도록 한 것이 이들 발효식품 용기의 특징인 셈이다. PET 용기와 원터치 알루미늄 뚜껑을 2중으로 결합해 밀폐 포장하며 완벽한 밀폐를 구현해냈다. 그리고 용기에 적용되는 핵심 소재들을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이들의 발효 파우치인 경우, 김치를 캐나다까지 수출할 수 있게 한 제품으로 스페인과 필리핀, 브라질 등 현지에 있는 식품 제조 관련 업체들까지 한국으로 와 상담 후 계약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노패키지는 점차 늘어나는 1인 가구 시대를 맞이해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전자레인지용 PP 용기와 같은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 있다. 또한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대해 가며 매출 증대와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포함한 시장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본 기사는 클로즈업기업현장 영상 1301회를 참고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클로즈업기업현장 1301회 관련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