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란트로피클럽] 김형만 ‘나눔의 실천으로 만난 34명의 아이들’

    0
    535

    Q .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마트오피스 전문 IT 기업 코코넛랩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만이라고 합니다.

    Q . 나눔에 대한 생각?

    나눈다는거 자체를 별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요. 나눈다는 거가 생각을 하게 되면 그건 나눔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냥 생활, 그냥 옆에서 있을 때 같이 공유하는 거 그런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의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뭘 해야겠다 그런 것들은 필란트로피 하고나서도 별로 생각을 안 해 본 거 같아요.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항상 그게 저와 같이 생활하게 된 거 같아요.

    Q . 34명의 아동을 후원하게 된 계기?

    34명의 아동을 한꺼번에 후원한다는 거는 그 때로 돌아가면 다시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있긴 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저와의 또 약속이었던 거 같아요. 아까 그 나눔이라는 거에 대해서 생각 자체를 안하고 그냥 생활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34년에 대한 미안한 것들이 34명으로 나타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요, 하지만 어찌됐든 간에 무슨 일을 하든, 기부를 하든, 나눔을 하든 모멘텀이 됐다고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갑자기 이렇게 34명, 한 사례는 그때 당시에는 별로 없다고 듣긴 했었는데 근데 그런 사례가 있으면 또 어쨌든 기부를 함으로써 자기의 인생을 성실히 살아가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에 대한 뭐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Q . 필리핀 쓰레기 마을 가게 된 동기와 그곳에서 느낀 점?

    거기에서 갔을 때는 저는 굉장히 충격적이었어요.눈물도 정말 많이 흘렸고, 특히 제일 가장 안타까운건 이제 기아대책에서 우물파기 그런 여러가지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캠페인을 많이 하는데 거기 같은 경우는 물을 이제 쓰레기에서 걸러져 있는 물을 단순한 스펀지 하나만 넣고 아이들이 먹고 또 그걸 또 씻고 그렇게 하는데 거기서 정말 충격을 받았어요. 그런데 더 충격을 받았던 건 그런 아이들이 웃음을 하나도 잃지 않았다라는게 더 충격을 받았어요. 그러면서 저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게 됐죠. 내가 과연 누리고 있는 것이 정말 진정으로 내가 사랑하고 행복했던 것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아까 얘기했던 그렇게 그쪽 아이들 위주로 결연을 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죠.

    Q . 34명 아동결연 하면서 느낀 점?

    제가 그때 34명을 한꺼번에 후원을 하다 보니까 그때 기아대책에서 액자를 만들어서 아이들의 이름과 사진을 다 저한테 보내주셨는데 아무래도 한국 이름이 아니다보니까 좀 이름 외우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매번 보고 또 크리스마스 때 꼭 아이들이 이제 편지를 써서 주는데, 일단 갔다 와서 그런 것들을 되게 받았을 때, 솔직히 말씀드리면 되게 뿌듯했어요, 되게 고마웠고 그 친구들이. 밝게 웃으면서 저랑 같이 식사를 한 끼를 했을 뿐인데 밥 먹을 때 항상 같이 먹고 있구나 나랑 이렇게 생각이 들었어요.

    Q . 국내아동 후원 중 특별히 관심 있는 후원?

    처음에는 너무 많은 눈물을 흘려서 그때 당시에는 그쪽 지역을 꼭 도와야겠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주변을 또 돌아보니까 국내에도 굉장히 어려운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좋은 환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만 아이들에게 도움만 될 수 있으면 그 친구들이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들이 되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생각을 해 봤어요. 그래서 앞으로 더 후원을 하게 되면 해외도 좋지만 국내쪽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서 그렇게 말씀 드린 겁니다.

    Q . 후원과 필란트로피를 알리는 메시지?

    필란트로피 같은 경우는 좀 더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분들한테 사실 해당되는 얘기긴 한데 그럼 부분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기아대책에서 많은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요. 더 기회를 만들고 또 기회를 통해서 아이들한테 나눔이 항상 같이 갔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이제 코로나 끝나면 그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많이 필란트로피에 가입해 주시고 또 기부를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멘.